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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대통령실에 오니…“펜이 없네?”

2025-06-0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. 이 대통령, 안그래도 어제 펜이 없다고 했잖아요. <br><br>A. 대통령실에 와보니 기본적인 필기구도 없더란 건데요.<br> <br>어제 오늘 푸념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[김민석 / 국무총리 후보자(오늘)] <br>"대통령실 자체가 황량한 벌판처럼 소개되어서 제대로 된 펜 하나 구하기 쉽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…"<br><br>[어제, 인선발표 브리핑]<br>"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습니다. 아무도 없어요. 필기도구 제공해 줄 직원도 없군요. 컴퓨터도 없고, 프린터도 없고. 황당무계합니다."<br><br>Q. 정말 다 비워놓고 간 거예요? <br><br>전 대통령실 관계자 여럿에게 물었는데요. <br> <br>"개인 서랍 청소도 안하고 가는 게 예의에 맞냐"고 되묻더라고요. <br> <br>또 공용 캐비닛에 필기구 다 있단 겁니다. <br> <br>대통령 펜 전달은 총무팀이나 수행팀이 맡는다는데요. <br> <br>현 대통령실 관계자는 과거 총무팀마저 다 사라졌다고 했습니다.<br><br>박찬대 원내대표는 "깡통 대통령실 만드는 건 범죄 행위"라며 책임 묻겠다고 했죠. <br> <br>하지만 전 정부 관계자, "'증거인멸' 의혹 내세워 '내란 특검' 명분 쌓는 것 아니냐"고 반발 했습니다.<br> <br>현직과 전직의 책임공방, 정권교체마다 반복되는 관례가 되어버렸습니다. (반복장면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 성혜란 기자였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박소윤PD, 성희영P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김금강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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